그것이 알고 싶다 749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테리 미제사건] 오창 맨홀에서 발견된 사체 맨홀에서 발견된 사체 2010년 2월 7일에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야산을 올라가던 사람의 눈에 이상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은박으로 된 돗자리 같은 것이 돌에 눌려 있었던 것. 그것을 걷어내자 맨홀이 나타났고 맨홀 안을 들여다보자 시체가 있었다. 맨홀 안에 있던 시체는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치고는 매우 보기 드문 유형이었다. 맨홀 뚜껑 위에 줄을 감긴 채로 죽은 이가 마치 교수형을 당한 것처럼 목 매달려 있었던 것. 게다가 두 손은 등 뒤에 케이블 타이로 결박되어 있던 상태였다. 경찰의 조사결과 피해자는 청주에 사는 건축사업을 하는 40대 남성 최모 씨로 밝혀졌다. 최씨는 2월 3일 아침 밀린 공사대금을 받으러 '안산시로 간다' 라고 하며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