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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훈의 크라임

[목포 간호사 여대생 살인사건] 호박밭 배수로에서 발견된 시신 2010년 10월 15일 밤 11시 20분경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에서 모 대학 간호학과 4학년 조 모씨가 실종 후 다음 날 새벽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 이 사건을 알고있는 목격자나 관계자는 목포경찰서 061-272-5000, 미제사건팀 061-289-2472으로 제보 바람. 사건 정황 조 씨는 당시 모 대학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으로 졸업 후 서울특별시의 모 대학 병원에 취업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였다. 사건 당일은 조 씨가 하당신도심에서 알바를 하고 귀가하고 있었다. 밤 11시가 넘어도 집에 돌아오지 않아서 언니가 밤늦게 동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조 씨는 밤 11시 20분경 언니에게 '알바 마치고 병원 길로 귀가 중이다.'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걸 보고 언니는 동생이 곧 돌아올 줄로 알았으나, .. 더보기
나주 만봉천 여성 시신의 발견 - 곽씨가 범인일까? 만봉천 여성 시신의 발견 2000년 8월 25일, 만봉천에서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경찰이 받는다. 최초 신고자는 만봉천 인근에 거주하던 어린이와 동네 어르신으로, 어린이 혼자서 동네 나들이 갔을 땐 현장 주변에 뭔가 이상한 동물 시체 같은 게 보여서 동네 어르신을 불러서 확인해보니, 그게 사람 시체였다는 것이다. 마침 폭우가 끝난 시점이라 불어난 물이 흐르는 상황에서 시체도 계속 떠내려가 있었으므로, 더 늦었다면 하류로 떠내려가서 영영 실종처리가 될 가능성도 높았었다. 여인의 시체는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수소문 끝에 실종신고가 된 당시 간호사 지망생이었던 박모씨로 확인되었다. 옷은 다 벗겨진 상태였으며, 바지도 벗겨진 상태였다. 그러나 하도 부패가 심해서 사망원인을 .. 더보기
[미제 사건] 2003년 인제 광치령 토막 살인 사건 마대자루 안의 변사체2003년 4월 1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광치령 고개 인근 31번 국도에서 가드레일 공사를 하던 작업자는 동료 2명과 함께 국도 방호벽 뒷편에서 마대자루 3개를 발견한다. 인부는 근처 농가에서 내버린 쓰레기로 알고 자루를 치우기 위해 자루에 다가갔다. 그런데 쓰레기를 담은 것 치고는 마대 자루가 이상할 정도로 깨끗했고 자루 주변에는 파리가 날아다니는 등 묘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작업자는 자루를 치우려고 자루를 만졌는데, 안에서 물컹한 감촉이 느껴져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감촉이 이상해 계속 만져보다 사람의 발바닥이 만져졌고, 놀란 인부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이 마대 자루를 열어보자 그 안에 나뉘어 들어있던 것은 검은색 비닐 봉투에 싸인 상태의 토막난 시신이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