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사랑했던 모든 소년들에게" 그리고 배우 라나 콘도르

Lana Therese Condor 라나 데레스 콘도르

라나 콘도르는 베트남계 미국인 배우입니다. 그녀는 영화. [엑스맨 : 아포칼립스 / X-Men : Apocalypse (2016)]로 데뷰 했으며, 주빌리를 연기했습니다. 

콘도르는 1997 년 5 월 11 일 베트남 Can Tho에서 태어 났으며 부모 인 메리 캐롤과 기자인 로버트 콘도르에게 입양되었습니다. 그녀의 또 다른 형제 인 Arthur Robert 역시 그녀와 함께 입양되다고 합니다.

라나 콘도르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7 살이 되던 해 그녀의 가족은 워싱턴 주 위드 비 섬에 정착했고, 여기서 라나 콘도르가 첫 댄스 수업을 들었다고 하네요~  

라나 콘도르가 11살이 되었을 때 그녀와 가족들은 뉴욕시로 이사 왔으며, 클래식 발레단 조 플레 학교, 젤시 커클랜드 클래식 발레 아카데미, 알빈 아일리 아메리칸 댄스 등 여러 유명 아카데미에서 클래식 발레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뉴욕에 거주하는 동안 라나 콘도르의 부모님은 딸에게서 연기에 소질이 있음을 보았고, 적극적으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라나 콘도르는 Professional Performing Arts School에서 1 학년 때 첫 연기 수업을 듣고 New York Film Academy에서 여름 방학을 보냈습니다. 

콘도르와 그녀의 가족은 고등학교 2 학년 때 로스 앤젤레스로 이사를 갔고, 고학년이 되었을 때 첫 오디션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X-Men : Apocalypse (2016)로 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화 "내가 전에 사랑했던 모든 소년들에게"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에 사랑했던 모든 소년들에게 /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 Jenny Han"이 쓴 동명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아시아인 배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내가 전에 사랑했던 모든 소년들에게"의 드라마 안에서 라나 콘도르가 연기한 라라 진 송 코비 (Lara Jean Song Covey)는 16 세의 한국계 미국 국적의 소녀입니다. 

그녀는 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작은 상자에 그녀가 사랑에 빠질 때마다 상대 소년들에게 편지를 써서 간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녀의 모자 상자를 분실하게 됩니다. 

그 상자는 어디로 간걸까요? 

이 드라마가 한국에서 더 주목 받는 이유는 당연히 한국계 혼혈인 미국 국적의 소녀가, 그 흔한 인종차별로 묘사되는 조연이 아닌,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는 이유겠죠? 

드라마 곳곳에 한국 음식, 간식, 물건 등이 종종 등장하여, 보는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