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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미친눈깔" 수잰 워런 / 우조 아두바(Uzoamaka Nwanneka Aduba)

수잰 "미친눈깔" 워런 (Suzanne "Crazy Eyes" Warren)

배우 : 우조 아두바(Uzoamaka Nwanneka Aduba) 



오뉴블의 두번째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참고 : 오뉴블의 첫번째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티파니 펜사터키 도깃 / 태린 매닝(Taryn Manning)




이쪽은 정말 미치긴 했다. 그렇다고 완전히 미친건 아니고 약간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파이퍼를 감옥 아내 로 삼고 싶어한다. 당연히 파이퍼는 거절.


'촤컬릿 앤 바닐라 스월(swirl)~ 스월(swirl)~'이라는 요상한 노래로 파이퍼를 유혹하며 오뉴블 초반에 웃음과 충격을 안겨준 오뉴블의 대표적 캐릭터. 



화목한 백인 가정에 입양되어 사랑 받으며 자랐으나 정신 장애로 인해 늘 힘들었고, 친구를 갈구하지만 선입견 + 본인의 정신상태 때문에 친구가 없었다. 


뷔가 등장했을 때는 그에게 완전히 조종 당하며 폭행죄를 뒤집어 쓸 뻔도 했다. 



이런 저런 사건을 거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깊어져 고립상태에서는 벗어난다. 장애로 인해 어떤 경우에는 상당히 폭력적이고 극단적이어서 재소자 동료들에게 위험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랑이 많고 여리고 따뜻한 캐릭터. 어린 아이나 다름없어서, 동료들(특히 흑인그룹)이 늘 수잔을 챙기고 어르고 달랜다. 



문학 쪽으로 재능이 있는건지, 그녀가 영감을 받아서 쓴 야설(!)은 교도소내 죄수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정신상태가 괜찮아지면서 멀쩡한 사람이 되어가고 흑인 그룹에서 나름 잘 어울려 다니는 듯하다. 



시즌 4의 1화에서 다른 재소자들처럼 호수에서 놀던 도중에 자신에게 반한 모린 쿠쿠디오에게 잘못 걸려서 예전 남자 교도관들 숙소에서 있을 뻔했지만 다행히 자기가 알아서 교도소로 돌아갔다.



참고로 해당 배우 우조 아두바는 오뉴블 캐스트 중 극중 모습과 실제 모습이 가장 다른 배우라고 불린다. 인터뷰 등을 보면 전혀 미친눈깔 안 같고(?) 상당히 지적이고 재치있고 근사하다. 배우가 영혼뿐만 아니라 피와 땀과 살까지 온전히 불어넣은 캐릭터.


[출처 : https://namu.wiki/w/%EC%98%A4%EB%A0%8C%EC%A7%80%20%EC%9D%B4%EC%A6%88%20%EB%8D%94%20%EB%89%B4%20%EB%B8%94%EB%9E%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