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니콜 "니키" 니콜스 / 나타샤 리온(Natasha Lyonne)

니콜 "니키" 니콜스 / Nicole "Nicky" Nichols

배우 : 나타샤 리온(Natasha Lyonne)


이 드라마의 풍운아. 작중에서 가장 많이 풍파를 겪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제일 많이 섹스를 해대는데 거의 매번 파트너가 바뀌어 있다.


 


니키는 1983년에 부유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뉴욕에서 자랐다. 


그런데 부모는 니키의 이름을 상당히 성의없게 지었는데 니키의 본명은 니콜이고, 성은 니콜스이니 실제 이름은 니콜 니콜스가 된다. 그래도 이름만 그렇게 짓고 이후부터라도 니키를 제대로 키우면 또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니키의 엄마와 아빠는 이미 이혼을 한 상태였고, 니키의 엄마인 마르카는 딸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다. 


이 때문에 니키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부모와 함께 한 추억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보모인 팔로마랑 같이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 더욱 막장인 사실은 마르카는 니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 외에는 딸과 아무런 감정적인 교류도 없었다.


결국 니키는 커가면서 엄마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자신의 신세에 대해 자포자기하여 헤로인 중독자가 되었는데 오염된 주사기로 마약을 투여하다가 그만 감염된 세균이 심장에 퍼져가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심장 수술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키는 마약 중독을 치료하지 않았다.


어느 날, 니키는 자기 친구들과 같이 헤로인을 복용한 상태에서 차 키가 꽂혀있는 택시를 발견하고는 그 차를 훔쳐서 운전하다가 얼마 못가고 사고를 내어 경찰에 잡혀버렸다. 그런데 운전한 사람은 니키였음에도 부자인 엄마를 둬서 엄마가 보석금을 내준 덕분에 금방 풀려났다. 


그런데 니키는 자기 때문에 잡힌 가난한 친구들에 대한 핑계로 걔네들 보석금도 내달라고 엄마에게 애걸하였는데 엄마한테 그 돈을 받아내자마자 또 마약을 샀다.  


얼마 뒤, 니키는 또 다시 헤로인을 구입할 목적으로 다른 집에 무단 침입하여 물건을 훔쳐서 팔아먹으려고 했지만 경찰에게 걸려버렸고, 이때 니키는 헤로인을 소지한 상태여서 그대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니키의 엄마와 변호사는 니키가 최대한 적은 형량을 받고 풀려나게 할 계획을 세웠지만 니키는 이를 강하게 거부하였고, 결국 리치필드 교도소에 수감되고 말았다.


오뉴블에서 가장 문란하기로 자랑한다. 



리치필드 교도소 내에서 니키와 1번이라도 섹스를 안 해본 죄수를 찾는 것이 더 쉽고 빠를 정도로 시리즈 내내 강도 높은 섹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니키는 오뉴블에서 마약에 대한 유혹 때문에 항상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것이 일상이다. 아예 마약에 삶이 완전히 지배 당한 수준. 교도소로 들어와 그나마 재활이 조금씩 이루어지긴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자기 자신에게 패배하여 또 다시 마약에 손을 대서 무너지기를 끝없이 반복한다.


로나와는 겉으로 프렌즈 위드 베네핏 관계인데 알고 보면 서로를 향한 애정이 상당히 깊다. 로나를 향한 니키의 마음은 시즌을 거듭하며 로나에게 이런저런 일이 생길수록 애틋해지는데, 이런 순정파가 또 어디 있겠나 싶을 정도다. 



시즌 1 [약 스포 포함]



시즌 2 [약 스포 포함]




시즌 3 [약 스포 포함]


시즌 4 [약 스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