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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 정치 사건

[조희팔] 희대의 사기꾼, 죽어야 사는 남자 죽어야 사는 남자 조희팔 조희팔(曺喜八) / 1957년 3월 15일 ~ 2011년 12월 19일 (추정) 대한민국 최대의 "의료기 역렌탈 계약 사기 사건" 범인이자, 희대의 사기꾼이다.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 JU그룹의 주수도를 누르고 최대규모 사기를 저질렀다. 다단계 사업체인 ‘SMK(숭민코리아)'와의 만남1957년, 경상북도 영천군 금호면 오계동(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서 4남 4녀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가난했던 그는 창산국민학교를 졸업하고 홀몸으로 대구광역시로 갔다. 대구에 온 10대 조희팔은 여기저기서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뒤이어 냉동식품 도매업소에 취직했다. 20대에 접어들면서 도박판 허드렛일을 하면서 영남권 최대 폭력조직인 ‘동성로파’ 행동대원들과 어울리기도 했다. 이 .. 더보기
[고영주 누구?] 공영방송 MBC를 한 때 친박과 자유한국당의 사유물로 만들었던 장본인 박근혜 정부와 김기춘의 허문도와 같은 존재. 그리고 공영방송 MBC를 한 때 친박과 자유한국당의 사유물로 만들었던 장본인 대한민국의 공기업인, 전 공안검사, 법무법인 KCL 전 대표변호사. 1949년 2월 21일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 공안통으로 부림사건 담당 검사이고 前 방송문화진흥회(MBC의 대주주) 이사장을 지냈으나 2017년 11월 2일 불신임안 가결로 해임됐다. 이후 방통위로부터 일반 이사직 해임 통보까지 받았고 결국 해임되었다. 서울 공대 화공과 출신이지만 사법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군에서 사법시험을 보면 휴가 보내 준다고 해서 봤는데 붙었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합격 한 것은 제대 후인 28세 때였다. 78년 청주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년후 부산지검 공안과 검사가 됐다. 81년.. 더보기
강금원-노무현...그리고 박연차 게이트 한국 염색연합회 이사, 창신섬유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52년 11월 10일 태어나 2012년 8월 2일 별세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구로 순수한 의미의 유일한 재정적 후원자. 1952년 11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섬유사업을 했는데, 지역차별 때문에 큰 고통을 겪었다. 그래도 1975년 설립한 창신섬유가 크게 성장하여, 부산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1998년 정치인 노무현이 서울 종로구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시 전화로 처음 만났다. 지역주의를 타파하려고 했던 노무현에 감명받아 2000년부터 노무현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노무현에게 “먹고사는 문제는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걱정 말고 소신껏 정치를 하라”고 말했으며 실제로 노무현에게 든든.. 더보기
[삼성 X파일 사건] 뭐가 진짜 문제고, 불법이었나? 안기부 X파일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사건. 2005년 7월 22일 MBC 이상호 기자가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 내용이 담긴 테이프를 입수하여 1990년대 중후반 삼성그룹과 정치권·검찰 사이의 관계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촉발된 사건이다. 사실 이 사건의 이름이 삼성 X파일이 된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앞서 안기부 X파일이라고 불렀지만, 그중에서도 안기부내 비밀 도청팀인 미림팀이 불법 도청으로 수집한 정보로 만든 X파일이 미림팀의 두차례 걸친 해체후 실업자가 된 미림팀의 정보원들이 자기들의 X파일로 삼성을 협박해 자기 안전을 꾀하려다 벌어진 사건이라는 것. 안기부의 도청 녹취록인 이 X파일에는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이학수 당시 삼성그룹 회장비서실장과 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사장이 불법 대선 .. 더보기
[이석기 프로필]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내란선동죄로 처벌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내란선동죄로 처벌받은 국회의원 이석기 1962년 2월 2일 생. 전라남도 목포시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現 글로벌캠퍼스)를 졸업하였다. 과거 통합진보당에 소속되어 활동했던 전 국회의원이며,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으로 인해 현재 구속 수감되어 있다. 이 인물의 행각으로 인하여 이후 한국의 진보 정당들이 NLPDR, 종북과 선을 긋는 태도를 보이게 되며 국민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신뢰도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경선을 통해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으로 구속되었으며, 2014년 2월 17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8월 11일 2심 항소심에서.. 더보기
[양승태 대법원장] 법조계의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른 악마 2010년대 대한민국 사법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에 큰 책임이 있는, 법조인의 탈을 쓴 정치꾼 2011년에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되었을 때에 한겨레신문에서 양승태 후보의 성향에 대해서 '보수적'이라고 평가내린 적이 있다. 노동, 집회·시위 관련 사건에서는 무관용 및 엄단주의를 보였으나, 사학이나 기업 관련 사건에서는 관용 및 포용주의를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스탠스 때문에 노동운동계와 진보진영, 청년층에서는 사법거래 이전부터 그를 좋지 않게 봐왔다. 아무리 판사가 성향이 보수적이라도 법리검토에는 철저한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사법부 수장이란 자가 철저히 자기 이념에 따라서만 재판을 해왔고 심지어는 노골적인 재판거래까지 하였으니... 이런 점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성향이고 박근혜 추천으로 뽑혔으나 헌법정.. 더보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2018년 사법부를 뒤흔들고 있는 최악의 사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 2018년 사법부를 뒤흔들고 있는 최악의 사태 두 보수정권을 거친 대법원장 양승태가 주도적으로 일으킨 21세기 대한민국 국정농단 사태의 가장 거대한 뇌관 양승태 대법원장의 숙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대법원장의 수족인 법원행정처를 앞세워 행정부,입법부에 불법적 로비를 하고 상고법원 도입에 반대하거나 비판적인 법조계를 전방위적으로 사찰하여 외압을 가했으며, 내부의 비판적 판사들은 주요 보직에서 배제하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하고, 심지어 청와대와 '재판거래'까지 했다는 의혹과 이를 둘러싼 논란이다. 법원행정처가 국제인권법연구회를 탄압한 의혹에 관해 법원이 자체 진상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판사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진술이 나온 것이 논란의 시발이다. 최초 경향신문 보도 내용 요.. 더보기
[부마민주항쟁(2)] 계엄령의 의미 "100~200만명 쯤 희생시켜도 괜찮지 않겠느냐?" 이전글 [부마민주항쟁(1)] 박정희 정권의 계엄령계엄군의 진압 당시 부산, 마산에는 육군 특전사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과 제3공수특전여단, 해군 제1해병사단의 제7연대와 2연대의 일부 병력이 계엄군으로 들어왔다. 증언에 의하면 당시 계엄군의 진압은 매우 폭력적이고 혹독했다고 한다. 아래는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사한 "부마항쟁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보고서에 기록된 실제 사례들이다. 해병대원 이○○(당시 이등병)은 진실화해위원회 조사에서 증언하길, "해병대는 돌 던지는 시위학생에 맞서 1대 1로 따라가서 다방, 공중전화박스 등으로 도망가는 학생들을 잡아 무차별로 구타하였고 그런 일이 있고 나서 학생들의 시위가 조용해지기 시작했다’는 말을 당시에 계엄군으로 출동한 해병대 동기들로부터 들었다. 당시 보호 .. 더보기
[부마민주항쟁(1)] 박정희 정권의 계엄령 1979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광역시, 마산(지금의 창원시 서부) 등의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항쟁. 박정희의 제4공화국 유신 독재 체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사건유신정권을 무너뜨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박정희 정권의 한계1970년대 후반 들어서면서 박정희 정권은 한계에 봉착하기 시작했다. 유신 헌법 제정 이후로 학생 운동, 시민 운동 등에 대한 찬성론이 커졌으며 이를 누르기 위해 무리수를 두면서 인권 탄압 논란이 불거졌고, 당시 미국은 독재자 킬러 지미 카터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던 시절이라 독재정권의 인권 문제를 압박해왔기 때문에 한미관계도 역대 최악이던 시절이었다. 또한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행해오던 개발 정책 또한 당시 부가가치세 도입으로 인한 증세와 물가 폭등, 그.. 더보기
[노회찬 사망]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2018년에 불거진 드루킹 관련 의혹 및 사건은 김경수와 송인배 등이 연루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서부터 촉발되어서 특검이 논의되었고, 2018년 5월 21일 여당과 야 3당간의 합의로 특검법안이 표결후 본회의 표결진행에서 통과, 공포되었다. 2018년 4월 18일 JTBC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을 포함한 정치현안들에 대해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4인 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에서 노회찬은 특검을 반대하며 설전을 벌였다. 이 때만 하더라도 뒷 날의 일은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다. 그런데 2018년 7월 드루킹 일당에 의한 노회찬 측에 대해 5천만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 전달이 있었다는 .. 더보기
[다이아몬드 게이트 : 주가 조작] 자원외교를 적극 주도했던 MB 정부의 또다른 사기 다이아몬드 게이트 : 2011년 전후로 발생한 대한민국의 주가조작 사건 자원외교를 적극 주도했던 MB 정부의 성공사례에서 거짓으로 급격히 드러났다. 한국-카메룬 합동조사팀이 다이아몬드 광맥을 발견2007년 1월 경, 카메룬 요카도마의 동남쪽 70km 정도 떨어진 모빌롱 지역에서 한국-카메룬 합동조사팀이 다이아몬드 광맥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발표한다. 이에 1년 뒤인 2008년 3월 17일, 삼성동에서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광산탐사를 내용으로 한 투자 유치회가 있었다. 원래 코코엔터프라이즈는 돈육 유통업,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생산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광산에 관심이 있었던 코코엔터프라이즈는 2008년 12월 카메룬에서 산출된 다이아몬드 및 광물 가공, 독점판매.. 더보기
조현천 : 대한민국 육군의 역적 대한민국 육군의 역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주도적으로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려 했던 내란음모범.개요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출신으로 1959년생이다. 월탄초, 지보중,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에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입학해 1982년 임관했다. 대령 시절에 제8기계화보병사단 제16보병연대장,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장을 지냈고 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 인사사령부 인사운영처장, 육군본부 인사기획처장을 지냈다. 소장 진급후에 제8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교장, 국군사이버사령관을 지냈다. 선배인 37기 이재수 중장에 이어서 2014년 10월 장성 정기인사에 기무사령관에 올랐다. 청와대와 그다지 인맥은 없으나... 다른쪽으로 인맥이 있었음이 뒤에 밝혀진다. 알자회와 최순실하나회에 가려 잘 알려.. 더보기
김병준 : 뭐가 되었든 절대 거부하지 않는다. 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現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前 대학교수. 정무직 공무원. 경력 요약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냈으며, 박근혜정부에서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내각 교체 결정에 의해 황교안을 대신할 국무총리로 내정되었었으나, 결국 지명 철회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치뤄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참패함에 따라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였고 이후 김병준 교수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물망에 오르내리다 2018년 7월 16일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참여정부, 노무현의 '브레인'노무현 대통령 곁에서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해온 자문학자 그룹의 리더로 노 대통령과는 국민대 교수로 재직 당시부터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왔다고 전해진다. 2002년 대선 당시 선거운동 전면에.. 더보기
라스푸틴은 누구인가? 최순실과 비교되는 '요승' 그리고리 라스푸틴 Григо́рий Распу́тин / Grigori Yefimovich Rasputin 서구권에서 '간신'을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 러시아 제국 시대 인물로, 본래 떠돌이 수도자였으나,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아들인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 황태자의 병을 호전시킨 일로 황제의 신임을 얻으면서부터 국정을 제멋대로 휘둘러 러시아 제국의 몰락에 일조한 인물이다. 다만 러시아 제국은 유럽 주요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후진적인 전제왕정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러시아 제국이 몰락하고 붕괴한 근본적인 원인은 개혁을 외면하고 백성을 억압한 차르 체제의 자업자득이기에 라스푸틴 때문이라고만 잘라서 말할 수는 없다. 라스푸틴의 전횡이 제정 러시아의 멸망을 앞당기긴 했어도, 라스푸틴이 없었더라도 제.. 더보기